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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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나답게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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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5: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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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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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각자 하나의 섬이다.
지구상에 똑같이 생긴 섬은 없다.
모두 제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특별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각자 세상에 하나 뿐인 대체될 수 없는 존재다.
누구도 나와 똑같지 않고 나도 누군가를 완벽하게 모방할 수 없다.
나는 나일 뿐이다.
홀로 떠 있는 섬처럼 우리는 누구와도 똑같을 수 없다.
내가 아닌 '거짓 자아'뒤에 숨겨진 나만의 섬을 되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어야 한다.
단순히 남과 달라 보이고 튀고 싶어서 억지로 개성 있는 척을 하는 건
의미없다.
우리는 나 답게 살지 않는 일상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쓴다.
나 답게 사는 데 방해가 되는 집착, 사랑 혹은 슬픔에 파묻혀 있고,
주변에서 원하는 모습에 자신을 맞추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지구상에 있는 무수한 섬들 중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이름이 붙여진 섬은
약 3만 개 정도다.
이 섬들처럼 우리도 자신만의 개성을 공들여 키워야 한다.
개성 있는 섬들이 반복적으로 부르는 노래에 귀를 기울이자.
화산 대륙으로 둘러싸인 넓고 넓은 바닷가에 홀로 떨어진 섬이 되어
신성한 자신만의 풀을 품고 살자.
타협하지도 모방하지도 말자.
다수에 속하려고 지나치게 노력하지도 말자.
혹은 롤 모델로 삼은 사람들과 비슷해 지려고 지나치게 서두르지 말자.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과 교류하고 나누되 무리하게 남에게 맞추지도,
남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지도, 무리에 휩쓸리지도 말자.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자.
-출처; '모든 삶은 흐른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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