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파출부 > 공지사항

== 정자파출부 ==

홈 > 커뮤니티 > 뉴스/공지사항

제 목

면접	[ 2013-06-07 12:14:32 ]

글쓴이

관리자

이름이 뭔가요?
전공은 뭐였지요?
고향에서 죽 자라났나요?

여기에 쓰여 있는 게 전부 사실입니까?

질문만 있고 답이 없는 곳에 다녀왔다

서 있어도
앉아 있는 사람보다 작았다

가장 많이 떠들었는데도
듣는 사람보다 귀가 아팠다

눈사람처럼 하나의 표정만 짓고 있었다
낙엽처럼 하나의 방향만 갖고 있었다

삼십여 년 뒤,
답이 안 나오는 공간에서
정확히 똑같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

녹지 않았다
순순히 떨어지지 않았다

- 오은 作＜면접＞-

17/33, 총 게시물 : 642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조회수

322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관리자	2013-07-11	3012

321	하찮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관리자	2013-07-10	3168

320	<지란지교를 꿈꾸며>	관리자	2013-06-20	3012

319	그는 좋은 사람이다	관리자	2013-06-11	3063

318	사랑을 쌓아 가세요	관리자	2013-06-07	3237

	면접	관리자	2013-06-07	3270

316	자신을 볼 줄 아는 눈이 최고로 밝은 눈이다	관리자	2013-05-24	3148

315	내려가는 것이 바로 올라가는 것이다	관리자	2013-05-15	3154

314	나는 참회한다. 고로 존재한다	관리자	2013-05-12	3070

313	순인자시(詢人者是)	관리자	2013-05-12	3100

312	마음의 항아리	관리자	2013-04-11	3170

311	<초심>	관리자	2013-04-04	3052

310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관리자	2013-04-04	3079

309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관리자	2013-03-19	3101

308	기쁨은행을 만들어 봐요^^	관리자	2013-03-08	3062

307	가장 고귀한 것은 깨끗한 삶	관리자	2013-03-03	3124

306	인생은 고해라는 말을 사전에서 없애 버리자!	관리자	2013-02-23	3189

305	임계질량	관리자	2013-02-12	3178

304	<성찰의 시간>	관리자	2013-02-06	2993

303	좋은 벗 세 가지 유형, 나쁜 벗 세 가지 유형	관리자	2013-02-06	3598

첫 페이지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