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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귀한 것은 깨끗한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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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3 19:4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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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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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장 고귀한 것은 죽은 뒤 이름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흠 없고 깨끗한 이름, 이것 하나를 남기는 것이다.
이름을 가장 잘 남기는 길은 그것의 깨끗함에 있다
하늘을 닮아가는 과정 - 그것이 바로 인생길이다.
어떤 흐름의 한가운데에 자신이 던져졌다 하더라도,
인간의 숭고 한 몫은 단 한 가지에 있다.
그것은 인간의 도리를 배우고 익혀 온 마음과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바로 거기에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승리가 있다.
확실한 기초공사 없이 그 위에 어떤 공을 들여도 소용없는 일이 되는
이치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기본 도리와 바른 심성에 바탕을 두지 않은
일들은 힘을 들이면 들인 만큼 큰 불행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일평생 한 걸음 한 걸음 최고의 바름과 지혜로 걷게 해주소서.
최고의 바름은 최고의 지혜와 통하는 것.
이 같은 삶을 이루기 위해 천상의 깊고 무한한 지혜를 바라나이다.
모든 배움과 모든 고통과 모든 노력이 바로 이곳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어떤 사회, 어떤 분야에서든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그 거대한 전체가 조화롭게 움직이는 데 기여하는것,
자기 몫을 다하는 것 - 그것이 봉사요, 이웃 사랑이요, 살아가는 의미일 것이다.
이 궁리 저 궁리 다해보아도, 사방팔방을 다 찾아다녀도 인간을 지극한
평온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바른 생각, 바른 생활밖에 없다.
하늘은 우리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셨다기보다 행복해지는 길을 가르쳐주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토불이라는 구호 아래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과 우리에겐 우리땅에서 나는
것이 제일 알맞다는 인식이 이제 널리 펴져 있다.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 것을 제대로 사먹는 일이 힘들어서야 애쓴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다 억울한 일이 될 것이다.
우리의 삶도 반드시 끝이 있는 것이기에, 그리고 그 종점은 하루가 지나면
그만큼 가까이, 그러다가 문득 다가오는 것이기에, 낭비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함부로 빈둥빈둥 살 수가 없는 것이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게 다 좋다'는 속담이 있다.
마음공부도 습관이 되면 밝은 삶이 점점 쉬워질 뿐 아니라,
그 반대의 생활은 쳐다보기도 싫어지는 것이다.
올바르고 떳떳함에 기초하지 않은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결국 빛을 잃고
추하게 변한다. 마음을 바르게 하고 나서 그다음에 무엇을 해도 해야 할 것이다
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마라, 남이 자기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바대로 남에게 하라.
본능과 함께 인간은 이성을 부여받았고 인간의 도리라는 가르침도 받았다.
그것은 다른 생물들에 비해 엄청난 특권인 동시에 그만큼 책임을 의미한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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