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파출부 > 공지사항

== 정자파출부 ==

홈 > 커뮤니티 > 뉴스/공지사항

제 목

우유 두잔

[ 2011-10-22 10:06:51 ]

글쓴이

관리자

어느 무더운 여름날, 미국 메릴랜드의 한 마을에
남루한 복장의 고학생이 나타났다.
서적 외판원인 청년은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었다.

그는 마을 입구의 허름한 집을 방문했다.
한 소녀가 학생을 맞았다.

“우리는 너무 가난해요. 책을 살 수가 없어요.”
고학생은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시원한 우유 한잔을 부탁했다.

소녀는 쟁반에 우유 두 잔을 담아
정성껏 대접했다.

고학생은 소녀의 친절에 감동해
수첩에 그녀의 이름을 적어두었다.

20여 년 후 메릴렌드 병원에
한 여성 중환자가 실려왔다.

병원장 하워드 켈리 박사는
의사들을 총동원해 환자를 살려냈다.

그러나 여인은 1만달러가 넘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한숨을 토했다.

그런데 청구서 뒤에는
병원장의 짤막한 편지 한장이 붙어 있었다.

“20년 전에 저에게 대접한
우유 두 잔이 치료비입니다.”

18/33, 총 게시물 : 645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조회수

305	임계질량	관리자	2013-02-12	3514

304	<성찰의 시간>	관리자	2013-02-06	3331

303	좋은 벗 세 가지 유형, 나쁜 벗 세 가지 유형	관리자	2013-02-06	3932

302	등불은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등불이 되는 것이다	관리자	2013-02-01	3484

301	지금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내 삶의 큰 가르침	관리자	2013-01-27	3534

300	걸림돌과 디딤돌	관리자	2013-01-18	3405

299	나의 전부를 주고 싶은 사람	관리자	2013-01-10	3547

298	손톱 깍는 날	관리자	2013-01-10	3587

297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리자	2012-12-31	3477

296	성숙한 지혜	관리자	2012-12-21	3307

295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	관리자	2012-12-12	3407

294	3.4 킬로미터 활주로	관리자	2012-12-07	3532

293	'고맙다'는 한마디가 공덕 쌓기이다	관리자	2012-12-06	6527

292	사람을 잘 쓸 줄 아는 사람	관리자	2012-11-10	3623

291	입은 사람을 상하게 하는 도끼,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다.	관리자	2012-11-01	3688

290	사랑으로 하는 복수	관리자	2012-10-29	3502

289	정자파출부 도용사기 극심"- 회원님들께 주의 부탁드립니다	관리자	2012-09-11	4816

288	용서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	관리자	2012-09-11	3637

287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길	관리자	2012-09-07	3647

286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관리자	2012-08-24	3675

첫 페이지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